효능 부각되고 있는 섬쑥부쟁이, 부지갱이, 부지깽이 나물, 볼수록 매력적
'섬쑥부쟁이(부지갱이, 부지깽이)는 키가 크니 자리만 잡으면 잡초를 이길 것이다. 더구나 한 번 심어 놓으면 크게 손 갈 것 없는 다년생초다.' 먼 데 사는 농부는 솔깃합니다. 영양소 또한 풍부해 몸에도 좋다 하니, 섬쑥부쟁이를 재배해 볼까나 목하 고민 중, 효능 알아봅니다. 섬쑥부쟁이, 부지갱이(부지깽이)나물 섬쑥부쟁이는 울릉도 자생식물로 부지갱이, 부지깽이나물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풀, 즉 부지기아초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부지갱이나물은 과거 울릉도에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작물로 사용된 기특한 나물입니다. 취나물과 비슷한 이 나물은 울릉도에서 난다고 하여 울릉도 취나물, 혹은 울릉취라고 부르며 울릉미역취와 함께 울릉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이 되었습니다...
2023. 3. 11.
머위와 닮은 식물들, 곰취, 곤달비, 털머위, 동의나물과 구별하기
자기 땅, 예컨대 밭 가나 집 주변에 있는 머위에 대해서는 따로 구별 절차 없이도 머위인 줄 알지만, 야생에서 머위를 만날 경우 비슷한 것들 중에는 독성 있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구별이 필요합니다. 머위와 닮은 식물들, 곰취, 곤달비, 털머위, 동의나물 비교해 봅니다. 머위의 생태 머위는 주로 습기가 있는 곳에서 무리 지어 자라며 산기슭, 밭 가, 들의 나무그늘 아래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머위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먼저 올라오는데 꽃색은 흰색입니다. 혹 웹페이지에 따라 이 머위꽃을 관동화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기라고 봅니다. 그에 관한 글 참고하세요 머위꽃과 관동화는 다른 꽃이다?! 머위 연구(?)를 하다 보니 머위꽃을 관동화라고도 부르며 약재로 쓴다는 자료를 접하곤 했다. ..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