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 부각되고 있는 섬쑥부쟁이, 부지갱이, 부지깽이 나물, 볼수록 매력적
'섬쑥부쟁이(부지갱이, 부지깽이)는 키가 크니 자리만 잡으면 잡초를 이길 것이다. 더구나 한 번 심어 놓으면 크게 손 갈 것 없는 다년생초다.' 먼 데 사는 농부는 솔깃합니다. 영양소 또한 풍부해 몸에도 좋다 하니, 섬쑥부쟁이를 재배해 볼까나 목하 고민 중, 효능 알아봅니다. 섬쑥부쟁이, 부지갱이(부지깽이)나물 섬쑥부쟁이는 울릉도 자생식물로 부지갱이, 부지깽이나물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풀, 즉 부지기아초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부지갱이나물은 과거 울릉도에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작물로 사용된 기특한 나물입니다. 취나물과 비슷한 이 나물은 울릉도에서 난다고 하여 울릉도 취나물, 혹은 울릉취라고 부르며 울릉미역취와 함께 울릉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이 되었습니다...
2023.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