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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토/산야초33

산나물과 독초 구별하세요 _ 박새, 여로, 원추리, 산마늘의 구별 산나물철이 왔습니다. 산나물과 독초의 정확한 구별이 필요한 때입니다. 식용나물인 원추리와 산마늘, 그리고 독초인 박새와 여로, 언뜻 구별하기 쉽지 않은 면이 있어 정리해 봅니다.   원추리식용나물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대표적이 봄철 나물 중 하나입니다.맛이 달아 데쳐놓으면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아주 먹기 좋은 나물입니다.꽃 또한 아름다워 초여름에 긴 대를 올려 아름다운 연주황빛(짙은 노랑)의 꽃을 피우면 주변이 온통 환해지는 듯합니다. 지리산 노고단은 원추리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원추리는 근심걱정을 없애준다 하여 망우초라고도 합니다. 독초인 여로, 혹은 박새와도 생김새가 비슷해 산에서 채취할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산마늘식용나물산마늘 역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일명 명이나물이.. 2023. 4. 27.
‘삿갓나물은 나물이 아닌 독초’ 산나물과 독초 구별하기_우산나물과 삿갓나물 삿갓나물은 무늬만 나물입니다. 이름에 ‘나물’ 자가 들어 있으니 식용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삿갓나물은 독초입니다. 더구나 생긴 것도 우산나물과 비슷하고, 올라오는 시기도 비슷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산나물  <ins class="adsbygoogle" style="display: block;" data-ad-client="ca-pub-4681659214877151" data-ad-.. 2023. 4. 14.
'동의나물은 산나물이 아닌 독초'_ 머위, 곰취, 동의나물 구별하기 산나물 철이 돌아왔습니다. 자연에서 자란 산나물 한 접시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옵니다.하지만 봄철 산나물 채취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비슷하게 생긴 독초’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머위, 곰취와 비숫한 동의나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머위 머위는 4월 말부터 5월까지 한창 수확을 하게 되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경험으로 보면 4월 머위는 연해 잎과 줄기를 그대로 식용할 수 있고 5월 넘어가면서부터는 잎이 커지고 억세 지며 쓴맛 또한 강해져, 질기지 않는 한 먹을 수는 있다 하지만 쓴맛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나 해당된다 할 것이고, 반면 줄기는 껍질을 벗겨주어야 하지만 굵어지고 길어져 기꺼이 작업해 줄 마음이 납니다.   머위 줄기를 벗기려면 살짝 데치면 수월하고, 껍질을 벗긴 머위줄기는 그야말로 최고의 .. 2023. 4. 14.
머위와 닮은 식물들, 곰취, 곤달비, 털머위, 동의나물과 구별하기 자기 땅, 예컨대 밭 가나 집 주변에 있는 머위에 대해서는 따로 구별 절차 없이도 머위인 줄 알지만, 야생에서 머위를 만날 경우 비슷한 것들 중에는 독성 있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구별이 필요합니다. 머위와 닮은 식물들, 곰취, 곤달비, 털머위, 동의나물 비교해 봅니다. 머위의 생태 머위는 주로 습기가 있는 곳에서 무리 지어 자라며 산기슭, 밭 가, 들의 나무그늘 아래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머위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먼저 올라오는데 꽃색은 흰색입니다. 혹 웹페이지에 따라 이 머위꽃을 관동화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기라고 봅니다. 그에 관한 글 참고하세요 머위꽃과 관동화는 다른 꽃이다?! 머위 연구(?)를 하다 보니 머위꽃을 관동화라고도 부르며 약재로 쓴다는 자료를 접하곤 했다. ..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