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나무꽃을 보았나요? 이맘때면 어디선가 곱게 피어날 꽃, 오늘은 탱자나무를 소개합니다.
작년, 탱자나무꽃을 만나 새삼 아름다움에 끌려 한참을 머물렀던 적이 있습니다. 탱자나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울타리 식물이지만, 그리고 노란 열매는 제법 익숙하지만, 꽃을 본 건 처음이었거든요. 아름다운 꽃과 열매,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탱자나무알아봅니다.
탱자나무
탱자나무는 운향과의 낙엽 소교목으로 강한 가시와 탱글탱글한 노란 열매가 특징입니다. 그 이름 또한 탱글탱글한 열매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성곽이나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용 울타리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어렸을 적 마을 한 집의 울타리도 바로 이 탱자나무였습니다.

또한 탱자나무는 한방에서 다양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아름다운 흰 꽃과 가을의 노란 열매는 지금도 정원의 관상가치를 더합니다. 오늘날 탱자나무는 친환경 울타리와 정원수로서 재조명받고 있을 뿐 아니라, 고소득 작물로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식물학적 분류
학명: Citrus/Poncirus trifoliata(키트루스/퐁키루스 트리폴리아타)
탱자나무의 학명은 Citrus/Poncirus trifoliata(키트루스/퐁키루스 트리폴리아타)입니다.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영어로는 'Trifoliate orange'라고 부르는데, 이는 잎이 세 장 달린 오렌지라는 뜻입니다.
한자 이름으로는 귤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구귤(枸橘) 또는 왕성한 가시가 있어 지귤(枳橘)이라고도 합니다. 이외에도 점자(粘刺), 동정(同庭), 상각(商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탱자나무의 생태
원산지와 분포
탱자나무는 중국 중남부가 원산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기도 이남에 분포하는데, 특히 강화도 갑곶리와 사기리에 있는 탱자나무가 주목받습니다. 강화도의 탱자나무들은 병자호란 때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생육환경도 북방한계선에 위치하면서 그 높이가 3~4m에 이른다고 하니 참 대단한 나무들이지요.
형태적 특징
탱자나무는 낙엽 활엽 관목에 속하며 추운 곳에서도 잘 견딜 수 있고, 토양을 가리지 않습니다. 크게는 3m까지 자라며, 길이 3~5cm의 굵은 가시가 어긋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 또한 어긋나며 특이하게 3장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3출복엽 형태입니다. 작은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가죽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과 열매
5~6월에 잎보다 먼저 하얀 꽃이 피는데, 그 향기가 참으로 좋습니다. 꽃 또한 어느 열대지방에서 보았음직한 고운 꽃을 닮았습니다. 흰색꽃은 꽃자루가 없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 떨어지며, 수술은 많고 1개의 씨방에 털이 빽빽이 나 있습니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장과로 9~10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향기는 좋지만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씨앗이 많이 들어 있는데, 10여 개가 들어 있으며 달걀 모양이고 10월에 익습니다.
영양과 효능
탱자나무는 한방에서 지실(枳實), 지각(枳殼), 구귤(枸橘)이란 생약명으로 불리며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효능으로는 건위(위를 튼튼하게 함), 이뇨, 거담, 진통 등이 있으며, 소화불량, 변비, 위통, 위하수, 황달, 담낭질환, 가슴과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세, 자궁하수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양한 약용 가치
《동의보감》에 따르면 탱자열매는 피부병, 열매껍질은 기침, 뿌리껍질은 치질, 줄기껍질은 종기와 풍증을 치료하는 귀중한 약재로 쓰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가래를 삭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A는 눈을 보호하고 시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건강상 효능
탱자나무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몸의 붓기 증상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간의 해독작용 및 간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탱자 특유의 향인 리나로올린 성분은 항바이러스, 항불안, 항우울증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와 구연산이 풍부하여 체내의 나쁜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재배현황과 분포
분포 현황
주로 민가나 경작지 주변에 울타리용으로 식재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석성리의 석성동헌 탱자나무는 부여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령은 370년, 높이는 5m, 둘레는 0.7m에 이릅니다.
재배 방법
탱자나무는 최근 고소득 수종으로 인식되어 농장 경계나 자투리 밭둑 등에 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귤속(Citrus) 식물 중에서 내한성이 가장 강한 편으로, 추운 곳에서도 잘 견디며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자랍니다. 울타리를 조성할 때는 씨를 직접 뿌리는 것이 작업이 쉽고 비용도 적게 들며, 늦가을에서 봄 사이에 뿌려두면 대부분 발아됩니다
탱자나무는 좁은 면적에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약 100평에서 1만여 주 이상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탱자나무는 일체의 병해가 없어 관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활용 및 보관
활용법
탱자나무의 열매는 강한 신맛이 있어 일반적으로 식용으로 활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방에서 다양한 약재로 사용되며, 꽃에는 정유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화장품을 비롯한 각종 향료를 만드는 재료로 활용됩니다.
보관법
탱자나무 씨앗은 발아율이 높아 보관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씨앗을 약재로 사용할 경우에는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열매나 다른 부위를 약재로 활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탱자나무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정원수로 활용할 때는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열매는 식용하지 않으므로 섭취를 피하도록 합니다. 약재로 사용할 때는 적절한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무리
어렸을 적 정겹게 바라보았던 탱자나무 울타리. 그러나 지금 탱자나무는 단순한 울타리 식물을 넘어 관상적, 약용적 가치가 풍부한 식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상들은 탱자나무를 심어 성을 방어하고, 집을 보호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현대에는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정원수로서, 그리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작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인한 생명력과 다양한 활용가치를 지닌 탱자나무, 꽃을 통해 나무를 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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