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심토/산야초

자리공 장녹 장록나물, 독초와 약초 사이 | 뿌리 효능 살충제

by 심심토 2024. 4. 17.

작년 4월 이맘때 심심토 밭에서 자리공을 만났다. 당시만 해도 이것이 나물로 먹을 수 있는 것인 줄 몰랐다. 자리공을 나물로 먹을 때 장녹, 장록나물이라 한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다. 또한 독초이면서도 약초인 것도 알게 되었다. 자리공, 장녹나물의 두 얼굴 살펴본다.

 

 

자리공의 두 얼굴

 

자리공에 대해 대뜸 '두 얼굴'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잡초들이 독성과 약성을 함께 갖고 있지만, 자리공만큼 의견이 갈리는 식물도 드물지 싶기 때문이다. 으뜸가는 식재료로 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독성에 대해 경고하는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

 

자리공의 어린 순

나물로서의 자리공, 장녹나물

자리공은 야산이나 들에 4, 5월에 올라오는데, 보는 눈에도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식물이다. 여기저기 지천으로 땅을 뚫고 올라올 뿐만 아니라 몸집 또한 우람하여, 나물로 먹을 수 있으리라고는 짐작조차 가지 않는 잡초다. 독까지 갖고 있다 하니 그냥 잡초도 아닌 독초.

그런데 이 자리공이 본초강목에 귀한 나물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경상도나 충청도 지방에서는 '장녹'이라 하여 귀한 나물로 대접받는다고 한다.

 

 

독초, 약초로서의 자리공

어렸을 적에 자리공(그때는 이름이 자리공인 줄도 몰랐지만)의 검은 열매를 만지면 안 된다는 어른들의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독이 있어 만지지 말라는 소리니 당연히 만지지 않았다지만, 생긴 것도 검붉은 것이 어린 눈에도 좋은 식물로 보이지 않았다.


이 자리공 뿌리에 독성과 약성이 갈린다고 한다.
자리공 뿌리가 사람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거기에 불가사의한 효력이 있다는 얘기다. '명의별록'에 의하면 자리공은 적백 2종류가 있는데 백색인 것은 약용하고, 적색인 것은 매우 유독하다고 기록돼 있다 한다.

 

 

자리공

 

자리공 열매달린 모습
열매가 달린 자리공(출처:농촌진흥청)

 

학명 : Phytolacca esculenta VanHoutte
개화기 : 5월~6월
꽃색 : 백색
크기 : 높이 약 1m
분포 : 한국, 일본, 대만


자리공과 자리공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야의 길가, 또는 밭 주변, 황무지, 빈터 등에서 자란다.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남부 지방에서 잘 자라고 중부 지방에서는 월동을 못하고 얼어 죽는다. 토질은 겉흙이 깊고 적당한 습기가 있는 비옥한 땅에 잘 자란다.

 

자리공 종류

 

자리공속은 열대 및 아열대 특히 아메리카에 약 35종이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자리공, 섬자리공, 미국자리공(붉은대자리공)이 있다.

 

자리공

마을 근처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1~1.5m 높이로 자라며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피고 7~9월에 결실한다. 동글납작한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으며 씨 표면은 편평하고 매끄럽다. 중국이 원산이라고도 말하는데 뿌리는 약용한다.

 

섬자리공

울릉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특산식물이다. 자리공에 비해서 전체가 더 크고 대형인 점이 특징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꽃밥은 흰색이다. 뿌리는 자리공처럼 약용한다.

 

미국자리공(붉은대자리공)

국내에서는 중, 남부, 제주도에 귀화되었으며, 붉은대자리공은 열매를 붉은색 염료, 잉크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뿌리와 열매는 독성이 있어 생즙이 피부에 닿으면 수포가 생긴다. 어린순은 식용하는데 잘 요리하면 훌륭한 나물이 된다. 임신부는 사용하지 않는다.

 

 

자리공 생태

 

자리공 어린 순

 

줄기

높이 1~2m로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육질이며 털이 없는데, 곧게 서서 많은 가지를 쳐 더부룩한 외모를 보인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게 붙는다. 길이는 10~20cm, 폭 5~12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6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흰색의 총상꽃차례로 길이는 5~12cm.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위를 향한다. 꽃은 회색의 총상꽃화경이 짧고 꽃잎은 없다. 꽃자루는 길이 10~12mm이고 꽃받침열편은 5개로서 달걀모양이다. 꽃잎은 없고 5개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며 꽃가루 주머니는 연분홍색이다. 씨방은 8개로 돌려나기 한다

 

열매

꽃이 진 뒤에 물기 많은 검붉은 열매를 많이 맺는데 아래로 처진다. 9월에 열매가 여물며, 8개의 분과가 서로 인접하여 바퀴모양으로 나열된다. 자주색의 유액이 있으며 검은 씨앗이 1개씩 들어 있다.

 

뿌리

뿌리가 비대하며 덩어리를 형성한다. 뿌리를 상륙(商陸)이라 해서, 가을에 이 뿌리를 캐어 씻은 후, 말려 약용한다.

 

자리공의 성분과 작용

 

자리공 잎

 

잎에는 아스코르브산, 이소쿠에르시트린, 아스트라갈린, 켐베롤-3-글루코시드가 있다.

 

열매와 씨

열매와 씨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pp, 안토니안 색소가 있다. 씨에는 기름이 10% 있다. 열매를 씹으면 수 시간 이상 혀 마비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뿌리

뿌리에는 많은 양의 질산칼슘과 사포닌 정유 수지, 알리곤산, 그리고 조성이 밝혀지지 않은 피톨락카톡신, 옥시미리스트산, 알칼로이드가 있다.


자리공 뿌리는 동물실험에서 오줌내기작용과 핏줄확장작용이 있음이 발견됐다. 적은 양에서는 진정작용을 하지만, 많은 양에서는 경련을 일으킨다. 뿌리에 있는 피톨락카톡신 성분이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고, 흥분시키며, 혈압을 높이는 작용이 있다.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중추신경 마비, 호흡 및 운동기능장애,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피크로톡신과 비슷한 독성을 보인다.

한편 자리공 뿌리를 으깨면 나오는 즙액은 독성을 활용해 물고기를 잡는 데 쓰기도 한다.

 

자리공의 효능, 약리작용

 

뿌리를 약재로 쓴다. 울릉도에 나는 섬자리공과 귀화식물인 미국자리공의 뿌리도 함께 쓰인다.

 

생약명

자리공 뿌리를 약재로 쓰며 그때의 생약명은 상륙(商陸)이다. 당륙(當陸), 창륙(昌陸), 백창(白昌), 야호(夜呼)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분

다량의 수지와 초석(硝石)을 함유하고 있다. 자리공(상륙)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 및 고미배당체인 사포닌(Saponin), 히스타민(Histamine) , 스테롤, 폴리사카라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에 속하는 상륙사포닌(Phytolacca saponin)은 상륙의 특정 성분이다.

 

약효

상륙에는 면역기능 증강, 항염, 항바이러스, 항종양, 거담(祛痰), 진해(鎭咳), 평천(平喘), 이뇨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살갗에 돋는 물집(수종), 복부에 액체나 가스가 차서 배가 부르는 증세, 각기, 인후염, 악성종기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한의학에서 축수소종(逐水消腫), 통리이변(通利二便), 해독산결(解毒散結) 등의 작용이 알려져 있다.

 

자리공뿌리(상륙)의 약리작용 자세히 보기

 

 

채취와 조제

가을이나 봄에 굴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 쓴다. 잘게 썰어 쓰는데 때로는 썬 것을 식초에 적셔 볶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또는 곱게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악성종기에는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 붙이거나 또는 생잎을 짓찧어서 붙인다.



자리공 천연살충제

 

자리공 뿌리로 천연살충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자리공은 다년생으로서 뿌리를 보면 나무와 같은 나이테를 갖고 있는데, 뿌리 하나면 1,000리터 정도의 살충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때 자리공과 함께 마늘, 매운 고추를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미식초나 목초액 20리터를 기준으로 자리공 뿌리 2000그램, 마늘 10통, 고추 20개를 갈아 담근 후, 3개월 정도 숙성 시킨 다음 이 액을 800배 정도 희석하여 살포하면 된다. 살포 후 3~5일 정도 지나면 충이 없어진다.

 

자리공과 장녹나물

 

경상도 지방에서는 자리공의 어린잎을 ‘장녹’, ‘장록’이라고 하여 귀한 나물로 대접받는다고 한다. 잡초로만 알고 있어서 보고서도 외면했던 자리공이 귀한 나물이 될 수 있다 하니, 이제 자리공 보는 눈이 달라질 듯하다.
네이버 블로그에 자리공, 장녹나물 요리- 묵나물 말리기와 장아찌 담그기에 대한 요리법을 잘 소개한 것이 있어 연결한다.

 

 

아삭아삭 너무 맛있는 효능 좋은 자리공 (장녹나물)장아찌와 묵나물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침을 해 먹어보고 효능 좋고 식감이 너무 좋아서 다시 채취를 하게 된 자리공 나물을 ...

blog.naver.com



자리공 주의사항

 

OTN매거진에 의하면 자리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의사항을 언급하고 있다.


<신농본초경집주>에는 “자리공이 들어간 약을 먹을 때는 개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라고 기술하고 있으며 <본초품휘정요>에는 “임신부는 복용하면 안 된다”라고 적고 있다. <본초강목>에는 “위장의 기운이 허약한 사람은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고 적고 있다.

 


자리공의 뿌리에는 독이 있어 잘못 복용하면 중독을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복용 후 30분~3시간 내에 발병하고 열이 나고 심박동이 빨라지고 호흡 횟수가 증가되고 오심, 복통, 설사를 일으킨다. 계속되면 현기증, 두통이 생기고 헛소리를 하며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서 있을 수 없게 된다.


대량으로 투여하면 중추 신경이 마비되고 호흡 운동에 장애를 일으키며 혈압이 하강하고 심근 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특히, 임산부가 많은 양을 복용하면 유산될 우려가 있다. (중약대사전)


자리공의 독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의사항을 지켜야 하는데, 첫째는 반드시 법제하여 쓰며 하루 쓰는 양은 2~4g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법제는 식초에 불려 볶거나 식초에 삶아서 말린다. 둘째는 임신부나 허약한 사람에게는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



마치며

 

잡초인 줄로만, 독초인줄로만 알았던 자리공이 식감 좋은 귀한 나물이 될 수 있고, 좋은 약재가 됨을 알았다. 왠지 아슬아슬하게 경계에 서 있는 듯한 자리공, 장녹나물에 끌린다. 약성과 독성은 동전의 앞뒷면 같은 것이라 생각하기에, 비닐하우스에서 안전하게 자란 밍밍한 채소들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자리공, 장녹나물을 보며 다시 한번 '잡초의 쓸모'에 대해 생각한다.

 

 

잡초의 쓸모 : 잡초냐 vs. 약초냐

농사를 시작하면서, 산야초에 관심을 가지면서 '잡초'에 대해서도 관심 갖게 되었다. 나물로서, 그리고 약성으로서 '풀'을 접근하게 되는 것이다. 그 풀들을 어떻게 좀 먹어 볼 수 없을까? 궁리하

simsimto.tistory.com



함께 보면 좋은 글

 

두릅나무 두릅 효능, 몰라도 먹자! | 두릅요리 보관법까지!

 

두릅나무 두릅 효능, 몰라도 먹자! | 두릅요리 보관법까지!

'두릅나무 두릅 효능, 몰라도 먹자!'오늘은 제목을 다소 비틀었다. 이윤즉슨 두릅은 몰라도 먹어둬야 하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두릅에는 좋은 성분이 많다.특히 봄철 한 때 피어나는 나무

simsimto.tistory.com

달래장 만들기, 달래양념장 맛있게 만드는 비법!

 

달래장 만들기, 달래양념장 맛있게 만드는 비법!

달래장 만들기, 달래양념장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하면서 '비법'이라는 수식어를 쓴 것은 우리 아들, 내가 만들어준  달래장을 일주일째 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명란도 뒷전,

simsimto.tistory.com

삿갓나물은 독초? 약초? 항암제? | 포토 & 효능

 

삿갓나물은 독초? 약초? 항암제? | 포토 & 효능

일전에 우산나물과 삿갓나물을 비교하며 우산나물은 식용나물인 반면, 유사하게 생긴 삿갓나물은 나물 아닌 독초니까 잘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삿갓나물은 나물로서는 함

simsimto.tistory.com

야생에서 두릅 개두릅 엄나무순 음나무순 구별하는 법 | 포토

 

야생에서 두릅 개두릅 엄나무순 음나무순 구별하는 법 | 포토

봄철 기운 돋우는 나물로 두릅 개두릅 엄나무순 음나무순만 한 것이 없습니다. 용어가 산만한데, 여기서 개두릅은 엄나무순을 강원도에서 부르는 말입니다. 또한 음나무는 엄나무의 다른 이름(

simsimto.tistory.com

다래순 나물 무침, 부드러운 감칠 맛! | 효능 데치기 채취시기

 

다래순 나물 무침, 부드러운 감칠 맛! | 효능 데치기 채취시기

4월 마지막 날, 강원도 구담농장에서 다래순을 보내왔다. 재작년에 다래순나물 맛을 알고 5월이 다가오니 때를 놓치지 않으려 별렀는데, 마침 보내온 것이다. 다래순 나물은 한 번 먹어보면 그

simsimto.tistory.com

루피니빈 루핀 루피니 콩은 당뇨콩? | 효능 요리 먹는 법 & 베네팜

 

루피니빈 루핀 루피니 콩은 당뇨콩? | 효능 요리 먹는 법 & 베네팜

루피니빈 루핀 루피니 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루피니빈 또한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당뇨병에 좋아 당뇨콩으로 불린다. 루피니빈이 무엇인지,

simsimto.tistory.com

수면에 좋은 쥐오줌풀 길초근 발레리안루트, 그러나 독성 알고 먹자

 

수면에 좋은 쥐오줌풀 길초근 발레리안루트, 그러나 독성 알고 먹자

작년 5월, 강원도 산에서 쥐오줌풀을 만난 이래 쥐오줌풀의 효능에 반해 쥐오줌풀(한약명 길초근, 영어명 발레리안 루트)에 대해 집중 공부하고 있다. 진정작용 신경안정작용이 뛰어나 불면증,

simsimto.tistory.com

민들레, 나물인가 약초인가 독초인가 | 서양민들레의 독성

 

민들레, 나물인가 약초인가 독초인가 | 서양민들레의 독성

산야초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활용할 수 있다. 알고 먹으면 나물이 되고 약초가 되지만, 모르고 먹으면 독초가 될 수도 있는 산야초. 먼저 민들레에 대해 알아본다. 민들레 종류와 함께, 나

simsimto.tistory.com

[엉겅퀴 효능] 밀크씨슬 흰무늬엉겅퀴의 실리마린-간 기능 개선 효과

 

[엉겅퀴 효능] 밀크씨슬 흰무늬엉겅퀴의 실리마린-간 기능 개선 효과

엉겅퀴에 대한 효능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몇 가지 자료를 토대로, 실리마린을 함유한 밀크씨슬(흰무늬엉겅퀴)의 간 기능 개선효과뿐만 아니라, 우리 자생 엉겅퀴들이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simsimto.tistory.com

엉겅퀴 효능 효과, 지느러미엉겅퀴 '귀하신 몸 이제야 알아보네!'

 

엉겅퀴 효능 효과, 지느러미엉겅퀴 '귀하신 몸 이제야 알아보네!' | 실리마린

잡초가 나물이 되고, 잡초가 약초가 된다. 먹는 것이 곧 약이 된다. 밀크씨슬이니 실리마린이니 엉겅퀴에 대한 효능들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무심코 넘겼던 엉겅퀴에 굉장한 약성이 있음을 알

simsimto.tistory.com

이 예쁜 것이 어찌 쥐오줌풀? _쥐오줌풀의 뛰어난 효능

 

이 예쁜 것이 어찌 쥐오줌풀? _쥐오줌풀의 뛰어난 효능

쥐오줌 냄새가 난다고 해서 쥐오줌풀, 그러나 꽃은 곱기만 합니다. 더구나 나물로도 먹고 약재로도 뛰어난 효능을 가진 기특한 산야초입니다. 4월 말 산지에서 만났던 쥐오줌풀 알아봅니다. [ 목

simsimto.tistory.com

꽃도 좋고 약재로도 좋은, 골담초 효능과 포토

 

꽃도 좋고 약재로도 좋은, 골담초 효능과 포토

골담초, 이름도 특이합니다. '뼈는 내가 담당한다'라고 큰소리치는 식물입니다. 꽃도 예쁘고 약재로서도 훌륭한 5월의 꽃, 골담초 만나 봅니다. ◈ 목차 ◈ 1. 골담초 개요 2. 특징 및 생태 줄기 뿌

simsimto.tistory.com

산나물과 독초 구별하세요 _ 박새, 여로, 원추리, 산마늘의 구별

 

산나물과 독초 구별하세요 _ 박새, 여로, 원추리, 산마늘의 구별

산나물철이 왔습니다. 산나물과 독초의 정확한 구별이 필요한 때입니다. 식용나물인 원추리와 산마늘, 그리고 독초인 박새와 여로, 언뜻 구별하기 쉽지 않은 면이 있어 정리해 봅니다. 원추리

simsimto.tistory.com

'동의나물은 산나물이 아닌 독초'_ 머위, 곰취, 동의나물 구별하기

 

'동의나물은 산나물이 아닌 독초'_ 머위, 곰취, 동의나물 구별하기

산나물 철이 돌아왔습니다. 자연에서 자란 산나물 한 접시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옵니다. 하지만 봄철 산나물 채취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비슷하게 생긴 독초’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머

simsimto.tistory.com

머위와 닮은 식물들, 곰취, 곤달비, 털머위, 동의나물과 구별하기

 

머위와 닮은 식물들, 곰취, 곤달비, 털머위, 동의나물과 구별하기

자기 땅, 예컨대 밭 가나 집 주변에 있는 머위에 대해서는 따로 구별 절차 없이도 머위인 줄 알지만, 야생에서 머위를 만날 경우 비슷한 것들 중에는 독성 있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구별

simsimto.tistory.com

 

5월의 야생, 꽃 색깔이 변하는 병꽃나무

 

5월의 야생, 꽃 색깔이 변하는 병꽃나무

병꽃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관목류로 5월에 꽃이 피어, 초록 일색으로 변하는 숲을 환하게 밝혀주는 꽃입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척박한 곳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강인한 꽃

wildplant.tistory.com

[5월 봄꽃] ‘만 가지 병에 만병초’ 꽃이 아름다운 만병초 포토

 

[5월 봄꽃] ‘만가지 병에 만병초’ 꽃이 아름다운 만병초 포토

5월 중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만병초를 만났습니다.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는 자태가 아름다워 눈길이 절로 가던 만병초. 꽃도 아름답지만 예로부터 '만 가지 병에 쓰이는 약초'라 불리

wildplant.tistory.com


참고사이트 : 국립수목원 | 농촌진흥청 | 몸에 좋은 산야초 |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 OTN매거진

댓글